코드 스테이츠의 그로잉 데이에서 카카오 뱅크 최애 적금 팀의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고왔다.
물론 코드 스테이츠의 부트캠프 과정을 수료하진 않았지만 감사하게도 지인분께 같이 가보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고 참석할 수 있었다.
아래는 그로잉 데이에서 들은 내용들을 정리해보았다.
1부
카카오 최애적금팀
최애 적금의 시작은 트위터에서 유행해던 문화를 기반으로 제작
영향력 있는 팬덤의 문화를 참고해서 제작.
사전 신청 이벤츠로 바이럴을 유도함
규칙을 정하고 해당 규칙이 충족될때마다 적금에 돈을 넣을수 있는 어플
개발자의 커뮤니케이션은 너무 기술적으로만 설명하려 하지 말고 훨씬 풀어서 문장으로 정리를 한 뒤 설명하는것이 좋다.
상대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하는게 포인트.
기획과 구상 단계에서 마케터가 원하는 기능을 넣어주는것도 앱의 완성도를 올릴 수 있다.
카카오에선 테스트 코드를 작성하는것을 필수로 여기고 있지만 일정에 벗어나는 경우에는 출시 되고나서 추가로 작성을 한다.
안드로이드 팀같은 이유는 따로 라이브러리를 쓸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직접 개발을 해둔 사람들이 있다. 하루에 한번씩 카카오 뱅크 가 자체로 구축한 프로세스를 돌리고 있다.
앱을 배포할때 단계적으로 배포한다. 이슈가 발생시 개선해서 조금씩 배포하며 크리티컬한 에러를 잡는다.
이렇게 1부가 끝나고 2부 부터는 내가 듣고싶은 섹션을 골라 참여할 수 있었는데 2부는 포트폴리오 작성법을 들었고 3부는 개발자로 취업 잘하기를 들었다.
2부
포트폴리오 작성법
신입의 경우에는 이 사람의 역량을 평가하기가 어려워 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어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려면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지 탐구하는 일이 우선이다.
-내가 가진 장점 탐구하기-
나의 이야기 정리해보고 해당 에피소드를 묶고 포트폴리오를 작성하기
내 포트폴리오를 읽는 사람을 성미가 급한 독자라고 상정하고 글을 써보자.
각각의 에피소드는 인과성을 가지고 있어야한다.
하지만 글의 중점은 역시 채용과의 연계가 있여야 한다.
나라는 인물을 설명하는것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한다.
항상 기록하는 습관 가지기. 시간을 항상 들여왔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블로그).
읽고싶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기 위해서는 미리캠퍼스에서 내가 원하고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장점을 부각할 수 있는) 디자인을 채택하고 내 자신을 잘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홈페이지를 하나 만들어놓고 해당 도메인에 더 부합한 내용을 추가해서 제출하는것이 좋을것같다.
3부
가고 싶은 회사를 정하고 해당 회사의 기술을 배워라.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잘 봐야한다.
절대로가면 안되는 회사는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낮은회사와, 영업이익은 낮지만 당기순이익이 높은회사.
면접때 적자가 났을시 왜 적자가 났는지 물어봐라.
회사 화장실을 누가 청소하는지, 회사 분위기는 어떤지 체크해라.
면접때 역으로 질문하라.
스타트업 가면 무조건 망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해라.
다양한 사람의 코드를 많이 참고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라.
내 코드를 보고 왜 그렇게 짰는지 항상 숙지해둬라.
개발자 세미나에 참석하는건 처음이였지만 나름 뼈가되고 살이 되는 수많은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더욱 더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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