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data] 백엔드 2주차 회고 (8/14 ~ 8/18)

전반적인 느낀 점

이제 자바 기초에 대한 내용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아직 수업을 시작한지 2주가 체 되지 않았는데 벌써 자바 기초문법이 끝나다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정말 압도적인 공부량인 것 같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뒤쳐지는 사람 없이 모두가 의지를 불태우며 학습하는 모습을 보며 나 또한 플레이 데이터에 처음들어오며 다짐했던 그 마음가짐을 다시한번 세겨보곤 한다.매일 혼자 쳇 GPT와 씨름하며 지루하게 공부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늦게까지 같이 공부하는 동기들과 여러가지 문제를 풀어보고 헷갈리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너무나도 즐겁게 학습하고 있다.이제 자바 기초문법이 끝나가는 와중에 곧 다가올 첫번째 프로젝트에서 짐이 되지 않도록 나 또한 최선을 다해 학습해 나가야 겠다. 

 

좋았던 점 

내가 모르고, 혹은 중요하지 않다고 착각해서 놓치고 있던 자바의 다양한 개념들에 대해서 학습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강사님이 내주시는 예제들을 풀며 기초를 더욱 더 단단하게 다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정말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으니 코드를 쓰고 읽는 과정이 너무나도 재밌어, 자기 전에도 내가 풀고있던 문제에 대해 생각했다. 또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생각나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곤 했었다. 코딩 공부를 시작하고, 이처럼 재밌게 코드를 짰던 순간은 정말로 처음인 것 같다.

 

아쉬웠던 점

다양한 문제를 풀어보면서 자바 문법의 기초에 대해 다시 되돌아 보았다. 내가 알고있던 이론은 헛점 투성이였고 이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내 발목을 계속해서 붙잡았다. 당장 다가올 프로젝트가 걱정되어 스프링 예습에만 정신이 쏠려있었는데 이러다간 스프링 때문이 아닌, 자바 기초문법때문에 프로젝트에 지장이 생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점을 인식했으니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직 앞만 보며 달리기 보다는 내가 공부해왔던 자바의 기초를 다시 한번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다.

 

다음주 계획

망할 예비군때문에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학원 수업시간에 참석하지 못한다. 그나마 아직 자바 문법에 대해 학습하고 있지만 다음주부터는 DB에 대해서 학습한다고 하는데 정말 비상상황이 아닐수 없다. 예비군 훈련이 끝나면 4시니깐 남은 시간이라도 센터에 들려서 그날 진행한 수업 내용해 대해 물어보고 혼자서라도 학습해야겠다. 한참 한가할때는 안부르고 교육 들어가니깐 어떻게 귀신같이 알고 예비군 소집명령이라니.... 지금만큼은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것같다.